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인력기준(Ratios)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같은 당 한정애·김민석·인재근·고영인·서영석·김원이·최혜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간협,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가 발제하며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간협 탁영란 감사,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정책연구원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김원일 행동가, 이화여대 간호대 배성희 부교수, 복지부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이 참여한다.

간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복지부가 마련 중인 근무조 당 간호사 환자 비율 기준을 공론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인력 기준의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 모든 직종의 인력 기준 연구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