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이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유방암·갑상선암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13일 병원 신관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네번째 강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유방·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참여해 해당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외과 권성욱 교수는 '유방암 바로 알기' 특강을 통해 조기 치료 환자의 생존율과 완치율을 근거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유방암 영양 관리(영양팀 홍이정 팀장) 강의가 진행된다.

윤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높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증가하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건강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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