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세포 치료 시스템 구축과 면역치료 공동 연구 방안 모색

가천대길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방문단과 CAR-T 세포 치료 등 면역치료 공동 연구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 가천대길병원).
가천대길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방문단과 CAR-T 세포 치료 등 면역치료 공동 연구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 가천대길병원).

가천대길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방문단과 CAR-T 세포 치료 등 면역치료 연구에 협력하기로 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샬로 투르디쿨로바(Shahlo Turdikulova) 차관 등 방문단이 길병원을 방문해 면역치료 공동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방문단은 앞서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방문했으며, 임상시험센터, 여성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CAR-T 세포 치료 시스템 구축과 연구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우경 원장,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원장과 이대호 연구부원장,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오병철 연구부원장, 박진희 혈액내과 교수 등은 미팅에 참석해 가천대길병원의 연구 인프라와 계획 등을 소개했다.

김 원장은 “가천대길병원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양 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길병원은 지난 2017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 6년제 의대 시스템을 수출해 현지 최초의 사립의대를 개교하는데 기여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