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기증생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기증생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기증생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상황에도 숭고한 생명나눔 실천에 힘써준 의료인들에게 커피트럭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홍승모 병원장과 문인성 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뇌사 기증자를 발굴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식 대기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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