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국제학술지 ‘Practical Laboratory Medicine’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유일한 한국인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사진제공: 경희의료원)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사진제공: 경희의료원)

Practical Laboratory Medicine은 국제 의학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하며, 임상화학, 혈액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독성학,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편집위원은 세계 각국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유명 교수 28명으로 구성돼있다.

조 교수는 “어느 때보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중요성과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첨단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다”며 “편집위원으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되는 최신화된 의학지식과 기술 등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주저자 논문 90여편과 공저자 논문 40여편을 발표했으며 한국여자의사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 분야 회원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