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오는 17일 2022 치과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 포럼 주제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년층의 구강건강증진 전략'이다.

첫 번째 발제는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과 정회인 교수가 ‘지역사회 치주질환자 등록관리모형 개발의 필요성’을 다룬다. 이어 경희치대 구강내과학과 전양현 교수가 ‘노인 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대한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정책위원회 곽정민 위원장은 ‘치과촉탁의 제도의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이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방향’을 소개한다.

김영만 정책연구원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년층 구강건강 증진 전략과 치과계 역할을 심도 깊게 다루겠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책연구원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은 "국민 관심이 높은 주제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이루겠다"면서 "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회원 동참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2)에서 진행된다. 정책 포럼 참석만 원하는 경우 정책연구원에 문의(02-2024-9187~8)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