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대한외과여자의사회로부터 2년간 2,000만원을 지원 받아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빅데이터 및 단백체 연구'를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

이대목동병원은 안 교수가 지난달 27일 외과여의사회 2022년 연구과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외과여의사회는 외과학 발전과 전문적 여성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방암 발병기전 관여에 핵심이 되는 단백체를 규명해 유방암 치료·예방에 응용 가능한 물질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컨퍼런스에서 해외 연구자에게 주는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종양외과학회 우수 구연상, 이화 목동 Young Doctor Award 등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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