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공공의료원 5곳 각 800원씩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을 위해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을 위해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에 총 4,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취약계층의 의료 지원을 위해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에 총 4,000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평원은 지난 2일 영월의료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과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의료원에 각 8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임직원 성금으로 후원했다. 지난 2020년에는 총 3,000만원을, 지난해는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심평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의료비 지원 대상자와 줄어든 후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지원해 지역보건의료 발전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장용명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 공공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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