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이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귀의 날 기념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공: 노원을지대병원
제공: 노원을지대병원

이번 강좌는 ▲난청과 이명(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귀 어지럼증(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을 주제로 질환별 증상과 진단법, 치료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를 진행한다. 미리 선발된 난청 환자 2명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증정하기도 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9월 열리는 귀의 날 건강강좌를 통해 그동안 총 300여명이 무료 청력검사를 받았으며, 20여명이 보청기를 선물로 받았다.

심 교수는 “귀 질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시작했던 건강강좌가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더믹으로 3년 만에 재개돼 감회가 새롭다”며 “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올바른 대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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