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10개국 국회의원 15명 참여
“보건 분야 국제개발 협력 사업 구체화 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제도 내실화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해 국제 공조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개최한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에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했다(사진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6일 개최한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에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했다(사진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제도 내실화와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태 지역 10개국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3개 세션에서 한국 건강보험 도입·운영 관련 정책조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준비 ▲보건·복지 분야 손실 방지 방안 ▲공단과 아·태지역 국제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에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적교류와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보건 분야 국제개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단 글로벌협력실 강상백 실장은 “팬데믹 이후 고위금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면 행ㅇ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아·태지역 국가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상호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중·장기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