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제작한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 개정판(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제작한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 개정판(사진제공: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 개정판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자는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원 등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역 맞춤형 암관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제작됐으며 올해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추가된 정보는 대전시 5개 구별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주말 암검진 기관 등이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관련 최신 정보 제공과 암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지역별로 주말 암검진 기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여 평일 검진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2022년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모니터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전시 5개구 보건소, 공단 대전지원 4개 지사 등과 다양한 맞춤형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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