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8회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열린다.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주목받은 만큼 올해도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문의 세션은 의학 발전에, 임직원 세션은 병원 안정과 발전과 관련된 연제로 구성했다.

오전 전문의 세션은 '경추부와 요추부에 대한 신경주사 치료'를 주제로 신경차단술 연수강좌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병원 전문의가 강의와 사례 발표, 토론을 이어간다. 교과서적인 원칙에 초점을 맞추고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오후 전문의 세션은 척추와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뇌동맥류와 허혈성 질환에 대한 외과적 접근법과 척추질환 내시경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슬기로운 병원 생활, 나의 깐부!'를 주제로 진행하는 임직원 세션은 척추 MRI 급여화에 대한 이해와 적용,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 강의부터 병원 생활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국의대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와 '열린 사고의 중요성'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진규 회장(평택PMC박병원)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조화로운 병원 생활(Happy, Healthy & Harmony Hospital)'이란 기치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가 견고한 병원 생활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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