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워크숍 19일까지 4일간 진행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 참석

공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와 공동으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와 공동으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아시아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과 보편적 건강보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공단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 ADBI)와 공동으로 아시아 5개국 보건부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전 국민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건강보험의 UHC 달성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5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 현황과 정책 공유를 통해 미래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5개국의 보건부 고위관료들이 참가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 관련 강의, 현장방문, 토론 등을 통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자국의 건강보험 관련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개도국의 건강보험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로 다른 문화·사회적 환경에 놓여 있는 각 국이 전 국민 건강보장이라는 보편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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