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전경(사진제공: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전경(사진제공: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5년 심평원에서 처음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뇌혈관센터 현동근 센터장은 “24시간 365일 전문의 상주 당직 체계를 바탕으로 뇌졸중 치료실을 운영하며 표준 진료지침을 통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뇌혈관 환자의 사망률 감소와 장애 발생 최소화를 통해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영해 조기 진단부터 신속한 뇌졸중 치료, 재활 치료까지 모든 진료 과정을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체계로 시행하고 있다.

또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해 전문 인력에 의한 전담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집중치료실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을 통해 치료 과정과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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