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디지털헬스케어교수연구회 논의 시작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지난 7월 21일 '동산디지털헬스케어교수연구회'를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사진제공: 동산의료원).
계명대동산의료원은 지난 7월 21일 '동산디지털헬스케어교수연구회'를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사진제공: 동산의료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선점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지난달 21일 기존 ICT 융합연구회를 구체화해 발전시킨 ‘동산 디지털 헬스케어 교수 연구회’를 통해 교수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연구회에서는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하고, 의료기술에 ICT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타임 테이블 등이 공유됐다.

또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의료데이터 중개 기술 서비스 시스템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인프라 구축과 지원 등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최근 의료분야 중 바이오헬스 사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책이 중요하다”며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연구를 선도한다는 의료원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지난 2월 빅데이터팀을 신설했으며 기존 전산팀을 디지털 혁신팀으로 변경하고 기존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운영 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적용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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