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형 회장 “코로나19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 헌신”

상급종합병원협의회가 지난 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경희의료원).
상급종합병원협의회가 지난 6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경희의료원).

상급종합병원협의회가 지난 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1차 정기총회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 경희대병원 오주형 원장을 비롯한 회원 병원장들과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에서는 복지부 박미라 과장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및 향후 계획’을, 심평원 이진용 소장이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정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일상 복귀에 책임을 다하는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사업 목표를 바탕으로 202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오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들은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제도가 국민을 위한 국가 의료자원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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