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회-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지표만 보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정부도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지 2년 1개월 만입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12월, 델타 변이 역습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중단됐던 아픈 경험도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주 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청년의사는 15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방역·의료체계 일상회복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와 이혜선 청년의사 기자가 진행하는 코파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청년의사 유튜브채널 ‘K-헬스로그’(www.youtube.com/user/doc3news)에서 실시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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