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백신학회가 오는 25일 ‘제1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백신 개발 동향은 물론 전세계적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로나19 전세계 최신 이슈’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1은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엔데믹으로의 전환과 코로나19의 미래(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백신 면역원성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 효과(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현황과 미래’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는 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략(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 ▲모더나 백신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 계획(모더나코리아 김희수 의학 부사장) ▲한국의 코로나19 항체 혈청학적유병율 분석(국립보건연구원 김병국 과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백신 개발에 대한 기초 분석’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3은 이화여대 약학과 장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mRNA 백신과 RNA계 의약품의 RNA 면역증강제(가톨릭대 의생명공학과 남재현) ▲백신 개발을 위한 RNA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고려의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건국대 수의학과 송창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4 주제는 ‘수의학과의 신규 백신 이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5 주제는 ‘코로나19 백신의 소아청소년 접종 이슈’다.

백신학회 김우주 회장은 “최신 백신 개발 동향,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및 안전성과 인식도,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등 최신 정보와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