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3일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한림대성심병원은 안양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진료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은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학대 피해 아동 발생시 초기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