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역할 모색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은 지난 23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은 지난 23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이 팬데믹 시기 융합 의료서비스로서 디지털헬스케어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은 지난 23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2022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디지털헬스케어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코로나19 극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모니터링(차의과대 정보의학교실 사순옥) ▲디지털로 분석한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거리두기 변화(미소정보기술 예방의학팀 김희천) ▲코로나19 종식 시나리오: 스마트 기술의 적용 (성균관의대 사회의학교실 박재현) ▲앱을 활용한 선별진료와 자가진단키트 운영: 현장에서 본 방역효율화 방안(서울시 코로나19지원단 박용남)에 대해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이 불러온 코로나19 팬데믹 환경 변화와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한호성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외과)은 "디지털헬스케어는 코로나19 극복 시기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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