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용 체내연속혈당측정시스템 국내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센스는 분당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임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1분기부터 국내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이센스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식약처에 제품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아이센스는 해외에서도 확증 임상을 준비 중이다. 작년 독일과 뉴질랜드에서 확증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완료했고, 현재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2021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획했던 준비 기간에 비해 임상시험 절차가 다소 지연됐으나, 작년 한 해 동안 독일, 국내, 뉴질랜드에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에 대한 탐색 임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내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우리의 연속혈당측정기가 상업화 단계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아이센스는 지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