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다중진단키트 개발 및 AI 당뇨병 관리 플랫폼 구축 기대

피씨엘은 지난 17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전주기 AI를 이용한 정밀진단치료/디지털 헬스케어 만성질환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피씨엘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피씨엘 조동진 박사, 김인규 전무, 지민구 부사장, 김소연 대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안철우 내분비당뇨병센터소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지난 17일 열린 피씨엘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피씨엘 조동진 박사, 김인규 전무, 지민구 부사장, 김소연 대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안철우 내분비당뇨병센터소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특히 피씨엘은 MIT 수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계산생물학 박사를 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조동진 박사를 전격 영입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범위는 소아청소년기 질환부터 5대 만성질환(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치매)과 희귀질환까지 포괄적이다.

특히 내분비 당뇨병 센터장 안철우 교수와 함께 당뇨병 호르몬 다중진단키트 개발과 인슐린 저항성을 막기 위한 AI 당뇨병관리 플랫폼 구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씨엘 측은 "미래에는 국제적으로 감염병과 당뇨병이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자문과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위한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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