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의사 5,563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담은 연구보고서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의사의 감정노동 수준은 평균 70.0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감정노동자 평균 61.56점보다도 높다(2015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진료과 중에서는 정신과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신경과가 감정노동 수준이 높은 TOP5에 들었다.

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펠노예’라는 말까지 생겨난 전임의(펠로우)는 감정노동도 가장 심했다. 이어 개원의와 군의관이 감정노동 수준이 높았으며 교수와 전공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근무기관별로는 의원, 군병원, 의대 순으로 감정노동 수준이 높았으며 종합병원이 가장 낮았다.

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자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감정노동의 시대, 의사도 감정노동을 하는가’ 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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