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50곳에 순차적 전달 예정

홈 헬스케어 기업인 세라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 간호사들을 위해 1억7,000만원 상당의 의료가전 50대를 기부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2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함께 의료가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50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세라젬 이경수 전략사업대표는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간호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은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간호사 등 간호사의 헌신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에게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19 영웅인 간호사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세라젬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간호사들은 모든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날까지 24시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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