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전경(사진제공: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전경(사진제공: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암센터는 22일 보건연구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암 등 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정책‧사업 개발 상호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한 생물정보 자원과 연구데이터 활용 등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과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정책‧사업 분야 역할과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한 국립암센터와의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 간 심포지엄 개최 등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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