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신경과 윤보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 신경과 윤보라 교수

건양대병원은 윤 교수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치료·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윤 교수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진료 및 관련 연구에 매진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억장애,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를 전문분야로 치료와 연구에 정진해왔다. 또 대전시 서구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지난 1995년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이날을 국가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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