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공동대표 고우균·이은솔)이 클라우드 전자차트(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닥터팔레트'(https://dr.pltt.cloud)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디블록에 따르면, 닥터팔레트는 ▲EMR 웹과 연동되는 모바일 EMR ▲공단서버 완벽연동 ▲고시의 변경 및 기능 자동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 EMR로 서버 구축 및 다운로드, 업데이트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치 않다.

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격 실시간 조회 시스템(수진자자격조회)과 더불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DUR)과 연동을 지원하고, 진료업무를 도와주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도 내장됐다.

메디블록 이은솔(영상의학과 전문의) 공동대표는 “닥터팔레트는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 EMR과 모바일앱을 통해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다. 베타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의료인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메디블록은 앞으로도 가장 효율적이고 간편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협력과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닥터팔레트 2.0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규모의 국제 병원 의료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21’에서 부스와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