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대 순환기내과학교실 김진배 교수

부정맥은 맥박이나 박동수가 정상범위인 분당 60-100회를 벗어날 때 진단하는데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이다보니 질환의 특성 상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증상이 없는 게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서 다양한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많이 사용되는 검사는 24시간 착용하는 홀터인데요, 이 역시 24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진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손목에 차는 워치 타입, 몸에 부착하는 패치 형태 등의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가 개발돼 부정맥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24시간 착용하는 홀터 검사로도 잡아낼 수 없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 11일까지 착용한 채 심장리듬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 등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등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의대도서관 이번 시간에는 경희의대 순환기내과학교실 김진배 교수님을 모시고 부정맥 진단과 진단용 웨어러블 기기 현황에 대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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