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메디칼)는 4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새로운 혈관 조영 장비 알피닉스 시리즈(Alphenix Series) Sky와 Sky+ 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 알피닉스 시리즈.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 알피닉스 시리즈.

캐논메디칼에 따르면, 알피닉스는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최적화된 선량 및 선명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최신 중재시스템이다. 차세대 Illuvis 기술을 통해 업계 최초로 16비트 프로세싱을 3D나 Fluoro, DSA, Conebeam(콘빔) CT에까지 모든 영상 프로세싱에 적용시켰다.

특히 기본적인 투시 영상뿐만 아니라 영상의학 인터벤션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3D, CBCT 까지도 모두 16비트로 영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한 각도에서 적은 선량으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의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선량 감소 기술로 환자와 시술자(사용자)의 피폭 선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캐논메디칼만의 유니크한 C-arm이 탑재되어 다각도 포지셔닝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간단한 제어 기능으로 테이블 측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태블릿 터치스크린과 사용자별로 지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캐논메디칼 김형주 Angio팀장은 “알피닉스 시리즈는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장비"라며 "연말 True Hi-definition Edition까지 모두 출시되면 기존 혈관 조영 장비의 기준을 완전히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메디칼은 이번 알피닉스 Sky/ Sky+ 출시에 이어 빠르면 올해 연말까지 알피닉스의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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