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종운 박사가 지난 27일에 열린 대한소아심장학회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2년 3월까지 1년이다.

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아청소년 심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애쓰는 소아청소년과 및 흉부외과 선생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적은 힘이나마 보태서 소아심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 대한가와사끼병학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소아심장학회는 1979년에 설립된 한국소아심장연구회와 1996년에 설립된 선천성심장외과연구회를 통합해 2001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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