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에 16개 과·250여 병상 규모 종합병원 개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

9일 새롭게 문을 연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축 건물 앞에서 의료진들이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사진 제공: 인천힘찬종합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이 9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지난 2002년부터 19년간 관절·척추 분야를 전문으로 치료하던 인천힘찬병원이 16개 진료과, 5개 병동, 250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내과 전문의인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을 필두로 정형외과 전문의인 송문복 의료원장과 김형건 병원장 등 전문 의료진 28명이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응급실은 물론 지역주민 의료 편의를 위해 건강증진센터·인공신장센터·로봇인공관절센터·내시경센터·물리치료센터·통증클리닉 등 전문치료센터 및 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 모두 잡을 계획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평생 든든한 건강지킴이'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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