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관리 플랫폼 닥터다이어리와 국내 원격진료 플랫폼인 메디히어(대표 김기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닥터다이어리는 메디히어의 B2B 솔루션(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연동해 당뇨관리 앱에서 만성질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닥터다이어리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향후 앱 내에서 비대면 진료 시 기존에 입력해 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메디히어 파트너 의료진도 닥터다이어리를 통해 환자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구현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이번 협약을 의료진이 닥터다이어리의 데이터를 통해 한층 더 효율적인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환자 입장에서도 의료에 대한 경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메디히어 앱(왼쪽)과 닥터다이어리 앱 화면
메디히어 앱(왼쪽)과 닥터다이어리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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