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트로닉은 CE(Conformite Europeenne) 인증을 받은 차세대 초미세스트럿 약물용출스텐트 ‘오시로 미션(Orsiro Mission)’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바이오트로닉이 국내 출시한 차세대 초미세스트럿 약물용출스텐트 ‘오시로 미션(Orsiro Mission)’ 제품이미지.

바이오트로닉은 이번에 선보인 오시로 미션이 기존 스텐트보다 개선된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트로닉에 따르면, 재설계된 스텐트 결합 공정은 스텐트의 프로파일을 감소시켜 좁은 병변을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하며, 유연해진 카테터(Shaft)의 재질은 사행성 혈관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오시로 미션 스텐트의 코팅은 패시브(Passive)와 액티브(Active) 코팅으로 결합되어 있어 약물 방출을 통제함과 동시에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고, 초미세 60μm 스트럿(지름 3.0mm 기준)으로 혈류 장애를 줄여 조기 내피화를 돕는다는 게 바이오트로닉의 설명이다.

바이오트로닉은 오시로 미션이 신생 병변 및 스텐트 내 협착 병변으로 인한 증상,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한 사용뿐만 아니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ST 구간 상승 심근경색, 당뇨병, 복합병변 등 10개의 추가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트로닉은 BIOFLOW-V 연구에서 비용해성 폴리머-에볼리무스약물방출스텐트(DP-EES)에 비해 12개월 동안 관찰된 표적병변실패(TLF)와 표적혈관심근경색(TV-MI)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트로닉코리아 김수홍 대표는 "오시로 미션은 뛰어난 오시로 스텐트와 개선된 카테터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으로 환자 진료에서 우리 제품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바이오트로닉은 제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의료진들에게 우수한 환자 치료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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