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소아재활에 특화된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한 재활치료실은 ▲열전기 치료실 ▲수(水) 치료실 ▲도수치료실 ▲성인 운동치료실 ▲소아물리치료실 ▲심폐치료실 ▲성인작업치료실 ▲인지치료실 ▲일상생활동작(ADL) 치료실 ▲소아작업치료실 등이다.

동탄성심병원은 소아치료실에 방음벽 및 충격 방지 소재를 강화하는 등 소아환자를 위한 안전강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탄성심병원은 경기 남부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당일 입·퇴원이 가능한 소아 낮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탄성심병원 재활치료실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물리치료사 10명, 작업치료사 4명, 언어치료사 2명 등의 인력이 상주하며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는 “현재 소아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적어 발달지연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자 편의와 안전에 맞춰 개선된 재활치료실에서 사경 및 사두증 클리닉 등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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