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는 ‘인공지능 기반 중증악화 예측 가능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번 국책과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2020년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총 사업비는 59억원으로, 그 중 45억원은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메디아나 로고.
메디아나 로고.

개발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54개월로 30개월, 24개월 2단계로 진행된다. 각 단계별 연구비는 32억원, 26억원이라고 메디아나 측은 설명했다. 단계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메디아나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고성능 환자감시장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부정맥, 심정지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해당 AI 기반 환자감시장치의 개발을 통해 환자 상태 악화 등의 예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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