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응시 취소 신청자 본인 여부 및 의사 재확인 후 환불 방침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다음달 1일부터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계획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국시원은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방침이다.

한편 의사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35일간,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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