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이지 않는 혈관 관찰에도 유용…'K-HOSPITAL FAIR 2020'서 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언택트(Untact)가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접촉하지 않고도 혈관을 관찰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개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마쥬텍의 비 접촉 혈관뷰어 시스템 ‘VeinVu 100’이 그 주인공.

Vein Finder, Vein Viewer, Vein Scanner 등으로 불리는 ‘VeinVu 100’은 피부에 근적외선을 비추어 혈관을 시각화 한다. 피부 표면에 실제 혈관과 동일한 두께의 혈관을 보여주므로 실시간 관찰이 가능하다.

VeinVu 100 혈관 뷰어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며,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환자의 혈관을 관찰하는데 더욱 유용하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 10mm 깊이의 혈관을 보여준다.

또한 VeinVu 100 혈관 뷰어의 불빛은 근적외선 LED로 사용자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환자에게 사용할 때에도 안전하다. 혈관을 시각화하여 주사 시도 횟수를 줄일 수 있으므로, 환자의 고통 감소, 시술자의 부담 감소, 소모품 및 시간비용에 대한 경제적 손실 감소 등 환자와 의료인, 병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허가는 물론 유럽 CE, 미국 FDA 등록, ISO 13485 등 국제 인증을 완료했다.

더욱이 ㈜마쥬텍은 정맥 주사와 관련된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서 장비 상태를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 및 정확한 A/S가 가능하다.한편, ㈜마쥬텍은 "‘VeinVu 100’의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VeinVu 200, Vein Guider, Safety IV Catheter 1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하여 비 접촉식 혈관 뷰어 ‘VeinVu 100’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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