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레이가 국제병원및의료기기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해 비접촉식 열화상 듀얼 카메라를 선보인다.

오즈레이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20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즈레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비접촉식 열화상 듀얼 카메라 ‘HK380’을 선보일 예정이다.

HK380는 병원, 백화점, 학교, 대형건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해 1차 발열을 측정하기 적합한 카메라다.

실화상과 열화상 두 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온도 영역대를 추적할 수 있다. 또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키오스크 일체형 시스템이어서 설치도 편하다는 게 오즈레이의 설명이다.

오즈레이는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쟁사 대비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HK380 제품은 체온 측정이 중요한 병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공항, 국방 등 다양한 곳에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