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사 신문 남두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뇌하수체 협진팀이 최근 뇌하수체 종양을 앓고 있는 62세 남자 환자의 내시경 수술에 성공하면서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 뇌하수체 종양 내시경 수술 500례 기념식 남두현 기자

서울성모병원 뇌하수체 협진팀은 수술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병리과, 안과, 영상의학과가 협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홍용길 뇌종양센터장은“다른 종양들과 마찬가지로 뇌하수체종양도 조기발견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는 두개저종양 수술을 확대해 내시경수술의 양적·질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기념식은 6일 오전 병원 본관 강의실에서 승기배 병원장, 송현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김준기 암병원장, 홍용길 뇌종양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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