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나・이재숙・김미숙・김화진・최윤아 저/국립암센터/372쪽/35,000원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실무지침서가 나왔다.

국립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발간한 ‘암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임상실무지침서’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사례가 담겼다.

또한 환자의 개인위생, 투약, 수혈간호, 영양간호, 체위 변경 등 암 환자를 돌보는데 필요한 핵심 기본간호 술기를 상세히 설명한다.

지침서는 특히 중증도가 높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호스피스 병동 운영과 연명의료계획, 심리적 지지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대표저자는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수간호사인 이세나 국제암대학원대학 겸임조교수다. 또 이재숙 응급실 책임간호사와 김미숙 간담도췌장암센터 책임간호사, 김화진 양성자치료센터 수간호사, 최윤아 간호본부 행정 수간호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현장에서 효과적이며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 인력의 간호수행능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임상실무역량을 높이는 게 우선시 된다”며 “이를 위해 표준화된 전문 임상실무지침서 발간이 시급했다. 이에 모범적인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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