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26일 시상식 개최…무료검진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 받아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이사장 권혜령)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한다.

하나로의료재단은 무료검진,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나로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재단 차원을 넘어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3년에 개원한 하나로의료재단은 의료서비스, 의료 품질, 의료 연구로 건강 사회를 이룩한다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및 탈북여성과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미혼모 종합검진 지원 등과 같이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을 향한 의료 공익사업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널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열악한 생활 환경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에게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 등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4,0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부터는 종로구청과 함께 빈곤 가정 및 결손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지적, 자폐성과 같은 중증 장애를 가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매년 정기검진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에는 하나로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의 날 45회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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