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선도하는 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공단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함께 더불어 나누는 세상,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전국 1만3,970명의 봉사단원을 보유한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진료전용 차량을 이용해 전국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전국 88개소에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물티슈, 방역매트 등) 기증 했다.

또 온라인 개학을 위한 인터넷 비용 지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 및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에 꾸준히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를 더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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