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취약계층 위한 특화 상담 서비스 및 코로나19 업무연계 상담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가 10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공단은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 고객센터는 지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 개소 이래 현재 전국 7개 권역에서 1,623명의 상담사가 연간 3,500만 여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CRM(Cusot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센터를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편의를 위한 전화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ARS 서비스 단계를 최소화해 상담사와 바로 연결하는 등 국민을 위한 최상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또 공공기관 콜센터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언어·청각장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영상수어상담, 외국어 상담, IT상담 등 특화된 상담 서비스는 물론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와 업무연계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 실시간 접수 및 발열 증상에 대한 조치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정책과 제도를 전달하는 입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과 지속 가능한 건강보장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상담 품질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운 공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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