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보호사의 업무능력 및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공단은 2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용보험지원(환급)과정으로 ‘2020년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일한 기관에서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한 요양보호사이며, 교육은 장기요양기관과 직무교육기관 간 자율계약으로 8시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요양보호사의 직업 윤리와 업무 ▲급여제공기술 ▲안전 및 자기관리 ▲치매관리로 총 5과목 8시간이다.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은 지난 2013년을 기점으로 작년까지 약 36만명이 이수했으며, 올해는 요양보호사 12만9,585명이 대상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요양보호사 양성 및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일정 및 교육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