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뷰노메드 흉부 CT AI 폐결절 검출 성능 입증"

뷰노는 국내 최초 CT 영상 기반 폐결절 검출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VUNO Med-LungCT AI)’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국내 1호 흉부 CT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국내 대형병원 3곳(강북삼성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를 받았다.

뷰노는 흉부 CT 영상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결절을 탐지하는 '뷰노메드 흉부 CT AI'가 낮은 위양성율 대비 높은 검출률을 보여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폐결절은 폐 내부에 있는 지름 3cm 이하의 둥근 폐음영을 의미하는데, 폐암 초기 단계일 수 있어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환자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측정이 까다로운 지름, 부피 등 정량적인 폐결절 정보를 1분 내 제시한다. 해당 솔루션이 제시한 1차 정보를 의료진이 확인 후 클릭하면 공식 폐암검진 CT 보고 및 자료 체계인 Lung-RADS(Lung CT Screening Reporting and Data System) 기반 분류 정보도 추가 제공한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국내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 높은 폐결절 검출 성능을 입증한 국내 유일 흉부 CT 인공지능 솔루션”이라며 “국가적으로 폐암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내 의료진들에게 유용한 폐결절 진단 보조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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