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단 이필수 단장, 고병수‧송한섭‧신상진‧윤형선‧이용빈‧홍태용 후보 만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 이필수 단장이 오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를 만나 격려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성명 가나다순)는 정의당 고병수 후보(제주시 갑), 미래통합당 송한섭 후보(서울 양천갑), 신상진 후보(경기 성남중원), 윤형선 후보(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광주 광산갑),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경남 김해갑) 등이다.

(왼쪽부터)의협 총선기획단 이필수 단장,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 의협 총선기획단 이무열 대변인(사진제공:의협)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부디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께 감사하다”면서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21대 총선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발족했다.

이후 총선기획단은 여야를 넘나들며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의사들의 총선 출마를 적극 지지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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