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재무제표 재감사 결과 공시…'적정' 의견 받아

캔서롭이 재감사를 통해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게 됐다.

캔서롭은 23일 2018년도 재무제표 재감사 결과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캔서롭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53억원, 영업손실 8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캔서롭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캔서롭은 지난해 3월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개선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회사는 대표이사 교체 단행 및 재감사에 역량을 집중했다. 당시 캔서롭 측은 "사업 진행과는 무관한 회계적 처리기준 상의 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캔서롭은 개선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4월 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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