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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미국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작미국 보건당국과의 파트너십 및 사스 백신 개발 경험 바탕으로 백신 개발 속도 높여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0.02.21 17:22
  • 최종 수정 2020.0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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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사스 백신 개발 작업 경험을 토대로 미국 보건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Office of the Assistant Secretary for Preparedness and Response)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BARDA)과 파트너십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과거 전임상 단계까지 진전된 사스 백신 후보물질을 더 연구하며, 자체 재조합 DNA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노피 측은 "과거 동물시험 모델을 통해 평가된 사스 백신 후보물질은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분적인 예방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개발 경험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허가 백신이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와 원료물질 생산을 비교적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며, 사노피의 플랫폼은 백신 후보를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는 "이번 BARDA와의 협약으로 공중 보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노피의 지속적인 노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만들어졌다"며 "사노피는 감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 CEPI)과 백신 R&D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심도있는 백신 개발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공중 보건 문제에 기여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는 이전에도 범세계적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재조합 백신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시설을 미국에 설립하기로 작년 12월 BARDA와 협약했으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노피 백신 부문의 글로벌 대표인 데이비드 로우는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이 세계 보건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며 사노피는 BARDA와의 협력을 통해 잠재적인 백신 후보에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며 "사노피의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BARDA와 협력해 최근의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RDA 국장인 릭 브라이트 박사는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새롭게 발생한 세계적 보건 위협에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허가된 재조합 백신의 플랫폼 활용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 후보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y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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