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인 척추종양연구회 제5대 회장…임기 오는 2020년 2월까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제5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2월까지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일산백병원은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최근 충남대병원에서 열린 ‘제21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척추종양연구회는 지난 2010년 대한암학회 산하 학회로 창립돼 2014년부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척추종양의 진단과 수술 치료 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이 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 회장은 “임기 동안 지속적인 학술대회 및 연구교류의 장을 만들어 다학제 회원 간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척수·척추종양 치료분야의 선두적인 연구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회장은 현재 대한방사선수술학회에서 학술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인제대 부설 뇌과학-방사선융합수술 연구소장, 일산백병원 신경외과학 교실 임상과장 및 책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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