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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지침 만들어 ‘코로나19’ 대응 나선 공단‘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 마련…직원과 민원인 안전 위험요인 사전 차단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2.12 17:48
  • 최종 수정 2020.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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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공단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에 따라 비상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23일 긴급대책회의에서 비상대응체계로 전환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가장 먼저 서울과 수원, 안산에 있는 외국인민원센터에 예방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전국 178개 지사 및 공단 본부 사옥 출입구를 단일화 해 공단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력과 발열상태 점검에 나섰다.

특히 본부 사옥은 원주 혁신도시 내 2,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어 사옥 내 확진환자 발생 시 인근 지역사회로 확산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근무자 예방조치를 강화했다.

이에 공단은 사무실과 출장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1월 31일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전 지사 및 협력업체에 전파했다.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행동지침(자료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더불어 공단은 지난 1월 29일부터 고객센터 상담원 300명을 투입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걸려오는 감염증 관련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인천·제주·김해·김포 공항검역소에 직원을 파견해 중국입국자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공단이 운영하는 수진 자조회 시스템을 통해 전국 요양기관에 확진자, 접촉자, 중국입국자 등의 감염대상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일일 5만명 이상 국민이 방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행동지침을 모든 직원이 숙지해 직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고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예방 조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ke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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